신화 이민우, 결혼+임신 겹경사! 재일교포 싱글맘과 두 아이 아빠 된다

26억 사기 피해를 딛고 찾은 새로운 행복, 8월 9일 '살림남'에서 감동 스토리 공개 예정

27년

신화 활동 기간
(1998년 데뷔)

45세

이민우 나이
(초혼)

2명

곧 아빠가 될
아이 수

이민우는 지난해 26억원 사기 피해를 당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20년 지인인 방송작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큰 금전적 피해를 입었죠. 하지만 이런 시련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어요.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됐다.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예비 신부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교포 3세로, 현재 6세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에요. 초혼인 이민우는 교제 기간 동안 예비 신부의 딸을 친딸처럼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임신 소식까지 확인하며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이민우는 결혼과 동시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셈이에요. 6세 딸과 곧 태어날 둘째까지, 갑자기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 됩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편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영상통화하며 "모시모시"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됐어요. 예비 신부가 서툰 한국어로 "부모님들은 어떠셨냐"고 묻는 장면도 화제가 됐죠.

이민우는 지난해 6월부터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고정 출연하고 있어요. 8월 9일 방송에서는 예비 신부를 최초로 공개하고, 첫 만남부터 연애, 결혼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이민우가 부모님에게 "아내 될 여자친구 데려와서 여기서 살 것"이라고 말하자, 어머니가 "이 좁은 데서? 여자친구는 우리 사는 걸 좋아하겠느냐"며 걱정하는 모습도 예고편에 담겨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민우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네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제 신화 6명 중 4명이 결혼한 셈이에요. 남은 멤버는 김동완과 혜성뿐입니다.

이민우는 최근 화가 활동도 병행하며 지난달 21일 첫 개인전 '퓨리즘'(PURISM)을 열기도 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린브랜딩과의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어요.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민우는 팬들에게 "누구보다 신화창조에게 축하받고 싶었다"며 "앞으로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변함없이 무대 위 이민우로서 만나겠다"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어요.

8월 9일 '살림남' 방송에서 공개될 이민우와 예비 신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최대 관심사예요. 26억 사기 피해라는 시련을 딛고 찾은 행복한 가정, 그리고 곧 태어날 2세까지.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의 소식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