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46세 나이로 급작스러운 별세...자택에서 발견
애즈원 이민, 46세 나이로 급작스러운 별세
2000년대 R&B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가요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
- 사망 확인: 8월 5일 저녁 자택에서 남편이 발견
- 현재 상황: 경찰이 사망 경위 조사 중, 타살 혐의점 없음
- 최근 활동: 5월 방송 출연, 6월 신곡 발표로 활발한 활동
- 대표작: '원하고 원망하죠', 'Day By Day' 등 2000년대 히트곡
💡 애즈원 이민, 어떤 가수였나
이민(본명 이민영)은 1999년 여성 R&B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한국계 미국인 가수예요. 크리스탈과 함께 LA 한인교회 성가대에서 만나 듀오를 결성했고,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히트곡들
• '원하고 원망하죠' - 2000년대 최고의 R&B 발라드
• 'Day By Day' - 데뷔곡이자 대표곡
• '천만에요' - 감성적인 멜로디로 큰 인기
• '미안해야 하는 거니' - 애절한 감정 표현의 백미
특히 이민의 음색은 1990년대 미국 R&B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독특함으로 유명했어요. 다른 가수들이 애즈원 노래를 부를 때 그 특유의 맛을 살려내기 어려워할 정도로 개성 있는 보컬이었습니다.
📰 갑작스러운 별세와 현재 상황
8월 5일 저녁, 이민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남편이 첫 발견자였으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어요.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민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는 거예요. 지난 5월에는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약 3년 만에 방송 무대에 올랐고, 6월에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개인사와 최근 근황
이민은 2013년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어요. 음악 활동과 함께 강사 일을 병행하며 성실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정말 긍정적인 친구였다", "성실히 사는 친구였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한 지인은 "지난주에도 만났는데 오랜만에 컴백해서 즐겁게 활동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 2000년대 R&B의 추억
애즈원은 2000년대 한국 R&B 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했던 그룹이에요. 이민의 별세로 그 시대의 소중한 음악적 유산이 더욱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팬들이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을 그리워하며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