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죽음의 땅 : 줄거리, 등장인물, 관람 포인트 총정리
프레데터: 죽음의 땅 (Predator: Badlands)
추방당한 프레데터, 적대적인 행성에서 신스와의 뜻밖의 동맹으로 생존과 증명을 위한 첫 사냥에 나선다.
✨ 작품 정보
SF,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107분
댄 트라첸버그
15세 이상 관람가 (PG-13)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5년
🎭 주요 등장인물
시리즈 최초의 프레데터 주인공. 부족(클랜)에서 '가장 작은 개체(runt)'로 불리며 추방당한 젊은 프레데터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 '죽음의 땅'으로 첫 사냥에 나섭니다.
'죽음의 땅'에서 덱과 마주치는 지능 높은 휴머노이드 신스(합성 인조인간). '웨이랜드-유타니' 소속으로, 하반신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과묵한 덱과 대조되는 활발한 성격으로, 예상 밖의 동맹자이자 '버디 무비'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죽음의 땅' 행성의 생태계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덱과 티아가 생존을 걸고 함께 맞서야 하는 가장 강력한 위협입니다.
📖 상세 줄거리 (결말 포함)
⚠️ 스포일러 주의: 클릭하면 주요 전개가 공개됩니다
클랜에서 약하다는 이유로 추방당한 프레데터 '덱'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죽음의 땅'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곳은 덱조차 '사냥감'이 되는 적대적인 행성이었습니다.
덱은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에게 쫓기던 중, 하반신이 손상된 웨이랜드-유타니 소속 신스 '티아'를 만납니다. 감독이 "버디 코미디"라고 칭할 만큼, 과묵한 덱과 활발한 티아는 뜻밖의 동맹을 맺고 생존을 위해 협력하기 시작합니다.
둘은 행성의 다양한 크리처들과 칼리스크에 맞서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합니다. 덱은 단순한 힘이 아닌 지혜와 동맹을 통해 강해지는 법을 배웁니다.
결말: 덱은 티아와의 공조로 칼리스크를 쓰러뜨리고 전사로서의 성장을 증명합니다. 하지만 결말은 다소 '비터스위트'합니다. 티아의 운명은 슬프게 암시되며(웨이랜드-유타니와의 연결고리), 덱이 클랜으로 돌아갔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쿠키 영상(유출 정보 기반)은 티아와 웨이랜드-유타니의 떡밥을 남기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AvP)' 유니버스의 확장을 강력하게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 확실한 매력 포인트
- 시리즈 최초의 프레데터 주인공: '덱'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서사. 관객이 프레데터를 응원하게 만드는 신선한 '언더독' 성장 스토리.
- 신선한 '버디 무비' 조합: 과묵한 프레데터 '덱'과 활발한 신스 '티아'(엘 패닝)의 예상 밖의 케미스트리와 유머.
- AvP 유니버스의 공식 확장: '웨이랜드-유타니' 기업이 공식 등장합니다. 먼 미래를 배경으로 '에이리언' 유니버스와의 통합된 세계관을 위한 초석을 다집니다.
🎯 관람 포인트 3가지
- PG-13 등급의 영리한 액션: R등급의 붉은 피 대신, 초록색(프레데터)과 흰색(신스) 피를 활용합니다. 폭넓은 관객을 노리면서도 '강렬한 SF적 폭력'의 수위는 유지합니다.
- 압도적인 시각 효과 (IMAX 추천): 뉴질랜드 로케이션과 CG로 창조된 '죽음의 땅' 행성의 기괴한 생태계와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의 비주얼을 체험하세요.
- 엘 패닝의 1인 2역: 동맹자 '티아'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신스 '테사'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파격적인 SF 액션 연기 변신을 선보입니다.
💡 작품의 핵심 메시지
진정한 명예와 강함은 타고난 힘이 아닌, 약점을 극복하는 처절한 성장과 예상 밖의 존재와 맺는 신뢰(관계)를 통해 증명된다.
👍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프레데터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이 궁금한 오랜 팬.
- 《프레이》의 '언더독' 서사를 인상 깊게 본 관객.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세계관의 공식적인 확장을 기다려온 분.
👎 이런 분은 고민해 보세요
- 기존 시리즈의 하드코어 R등급 고어(Gore) 액션을 기대하는 분.
- 인간이 주인공이 아닌 SF 영화에 몰입하기 어려운 분.
🤔 생각할 거리 (여운과 질문)
- 결말에서 '티아'의 운명은 정확히 어떻게 되며, 웨이랜드-유타니의 구체적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 성장을 증명한 '덱'은 다시 프레데터 클랜으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새로운 여정을 떠날까요?
- 공식적으로 확인된 AvP 세계관은 향후 어떤 크로스오버로 이어질까요?
🎬 함께 보면 좋은 작품
- 프레이 (Prey, 2022): 같은 감독이 연출한 '언더독' 주인공의 생존 사투라는 점에서 완벽한 페어링을 이룹니다.
- 프레데터스 (Predators, 2010): 프레데터의 행성에서 벌어지는 생존 게임을 다룬다는 점에서 '죽음의 땅' 설정과 유사합니다.
-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 '신스' 캐릭터가 극의 중심이 되며 세계관의 비밀을 다룬다는 점에서 '티아'의 역할과 비교해 볼 만합니다.
📝 최종 코멘트
《프레이》로 IP를 부활시킨 댄 트라첸버그가, '프레데터 주인공'과 'PG-13'이라는 과감한 카드로 AvP 유니버스의 장대한 서막을 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