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의 하이퍼리얼리즘 코인 생존기 (원작, 줄거리, 등장인물)
달까지 가자
월급만으로 살 수 없는 시대, 코인 열차에 올라탄 세 친구의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
✨ 작품 정보 한눈에 보기
- 📌 장르: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투자 생존기
- 🎬 감독/작가: 오다영, 정훈 / 나윤채
- 👥 출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외
- 📺 플랫폼: MBC (스트리밍: Wavve, 쿠팡플레이)
- 🗓️ 공개/분량: 2025년 9월 19일 / 12부작
-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 원작: 장류진 작가 동명 장편 소설
Prologue.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
“니가 그럴 자격이 왜 없냐? 그럴 자격 있다. 누구든 더 좋은 걸 누릴 자격이 있어.”
🎭 이야기를 이끄는 사람들
정다해 (이선빈)
비공채 출신 마케터.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간절한 욕망을 품은 현실주의자. 꾸준하고 은은하게 가난했던 삶을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투자에 합류를 망설이지만, 결국 세 친구의 중심축이 되어 여정을 이끈다.
강은상 (라미란)
코인 투자의 리더. 돈을 벌고 불리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현실주의자. 수많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동료들을 '코인 열차'에 태우는 저돌적인 인물로, 겉은 독해 보여도 속정 깊은 '은상 장군'이다.
김지송 (조아람)
오늘의 즐거움에 집중하는 욜로(YOLO)족.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 명품과 소비를 즐기지만, 결국 현실의 벽 앞에서 언니들과 함께 코인 투자에 올인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함지우 (김영대)
빅데이터 TF팀 최연소 이사. 실패한 인디 가수 출신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채 꿈을 좇는 이상주의자. 세 여자와 얽히며 극에 로맨틱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 이야기 속으로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계획하기 힘든 2017년, 대기업 마론제과의 비공채 3인방 정다해, 강은상, 김지송. 회사 내 '외딴섬'처럼 서로를 의지하던 이들은 인생 역전을 꿈꾸며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든다. 쉴 새 없이 요동치는 그래프처럼 그들의 일상과 우정, 꿈과 욕망을 뒤흔드는 좌충우돌 생존기. 이들은 과연 꿈에 그리던 '달'에 도착할 수 있을까?
❤️ 우리가 이 이야기에 빠져드는 이유
- 하이퍼리얼리즘 공감대: 비정규직의 설움, 팍팍한 월급, '인생 역전'을 꿈꾸는 욕망까지.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생생한 현실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 끈끈한 여성 연대 서사: 단순한 동료를 넘어 생존을 위해 뭉친 세 여자의 '워맨스'가 극의 핵심. 서로가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였다는 배우들의 말처럼, 그녀들의 강력한 팀워크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 작품에 숨결을 불어넣은 음악
음악감독: 미정 (공개 예정)
극 중 실패한 가수 출신 '함지우' 역을 맡은 배우 김영대가 직접 OST 가창에 참여했다. 그의 목소리는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극의 감정선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동료 배우들이 "음원 차트를 노리고 있다"고 할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작품을 200% 즐기는 방법
- 원작 소설과 비교하며 보기: 원작은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현실 비판에 집중한 반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요소와 캐릭터 관계 확장을 통해 대중성을 강화했다. 두 작품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화려한 특별출연진 찾기: 정은지, 강태오, 노정의,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등.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출연진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 감독이 숨겨둔 핵심 메시지
연출진은 '코인 대박'이 드라마의 주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 작품의 진짜 메시지는 투자의 성공 여부를 넘어,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과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연대'의 가치에 있다. 돈보다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그녀들의 여정을 통해 진정한 '자존감 회복'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
- 당신의 삶에서 '달'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만약 당신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온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나요?
🧭 함께 보면 더 좋은 작품
치열한 직장 생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에 공감했다면, 현실적인 오피스 드라마의 정석 '미생'을,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감동했다면 '스토브리그'를 추천한다. 두 작품 모두 '달까지 가자'가 선사할 공감과 위로의 결을 공유한다.
Epilogue. 드디어 열리는 코인 소동극
2025년 가장 현실적인 욕망과 가장 뜨거운 연대를 담은 이야기, '달까지 가자'. 웃음과 눈물, 롤러코스터 같은 긴장감 속에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연 세 친구는 각자의 '달'을 찾을 수 있을까. 이제 곧 시작될 그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비행에 함께 탑승해보자.
